배우 이충주,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온화한 카리스마 지닌 박정호 검사로 완벽 변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0 19:23:17
  • -
  • +
  • 인쇄
배우 이충주, 강렬한 첫 등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 찍어
▲ 배우 이충주,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온화한 카리스마 지닌 박정호 검사로 완벽 변신

[뉴스스텝] 배우 이충주가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이충주가 출연하는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대기업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욕망하는 인간들에 의해 사라져버린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이충주가 맡은 박정호는 중앙지검 형사4부 검사이자 재희의 전 남친으로 검사 시보때부터 검찰 총장 후보자인 조강현의 눈에 들어 오른팔이 됐다.

이날 방송에 정호는 권민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장례식장에서 일을 돕다 성진 미술관에서 심부름을 왔다는 이설을 맞닥뜨렸다.

이설은 그런 정호에게 도록을 건네며 윤재희 실장에게 전해달라고 했고 이에 정호는 재희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갑작스러운 정호의 방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재희를 향해 정호는 “너 괜찮은거야?”라고 물었고 재희는 “너 아직도 준혁씨 뒷조사하니?”라고 되물었다.

재희의 숨겨진 저의를 파악하려는 정호를 향해 재희는 무심한 듯 “또 여자 생긴 거지?”라고 물었고 정호는 “별일 없을 거야. 걱정하지 마”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재희를 위로했다.

이에 재희는 “네가 더 괜찮은 남잔 거 몰라서 그랬을까 어디. 나한테 필요한 건 정준혁이었어.”라고 말하며 준혁의 울타리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재희는 정호에게 민선의 휴대폰을 건네며 노영주라는 여자를 찾아 달라고 부탁했고 정호는 이내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렇듯 ‘공작도시’가 방송 첫 주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충주가 온화한 카리스마를 지닌 박정호로 첫 등장해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를 알렸다.

또한 수애와 이충주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기류 속, 숨겨진 이들의 과거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