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이혜리, 첫 방송 D-7 맞이 완벽 예습 타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3 20: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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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 남영X밀주꾼 로서 첫눈에 반한다 'Yes or NO?'
▲ <사진제공> 꽃피면달생각하고 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뉴스스텝] 청춘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첫 방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승호와 이혜리가 시청자들의 완벽 예습 도우미로 나선 ‘케터뷰’ 영상이 공개돼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13일 ‘케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유승호와 이혜리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과 생계형 밀주꾼 로서에 완벽 빙의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와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친근하게 소개했다.

앞서 이혜리는 서면 인터뷰에서 남영과 로서를 MBTI 유형에 빗대어 극단의 T-F 커플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녀의 말처럼, 인터뷰 내내 ‘대본파’ 남영 유승호와 ‘자유파’ 로서 이혜리의 상극 케미가 펼쳐져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먼저 유승호는 “우리 드라마는 조선 시대 금주령을 다룬다 젊은 네 남녀의 재밌고 슬픈 이야기, 아픈 과거까지 담는다”며 간단명료하게 작품을 소개했다.

또 남영을 두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꿋꿋이 밀고 나가는 인물이다. 로서를 만나기 시작하면서 남영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호는 남영의 매력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올바름, 순수함” 그리고 “외모”라고 수줍게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혜리는 “로서는 돈을 벌기 위해 밀주를 빚기 시작한다. 매력은 단단함, 현명함, 용감함”이라며 ‘매력쟁이’ 로서를 소개했다.

또한 로서에게 남영은 ‘사랑니’ 같은 존재라며 “사랑니는 어른이 된다는 느낌이다. 로서에게 남영은 그래서 사랑니 같은 존재”라고 로서 역시 남영을 만나 변화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부풀렸다.

이혜리는 로서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특급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극 하면 유승호, 유승호 하면 사극”이라며 사극 선배 유승호를 극찬하는 장난꾸러기 면모로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유승호에게 어떤 것들을 유의해야 될지 물어봤다. ‘서로를 잘 믿고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용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영과 로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난장판 첫 만남 이후 한 집 살이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엮인다.

유승호와 이혜리는 남영과 로서가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을지’ 묻자 입을 모아 ‘X’라고 답했다.

이혜리는 “처음에는 물과 기름 같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생각이 나고 신경이 쓰이는 거다”라고 남영과 로서의 관계성을 스포해 설렘을 유발했다.

유승호는 “틀에서 벗어나면 ‘왜 저러지?’라고 생각하는 인물인데, 틀에 박힌 생각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로서에 대한 마음도 변한다”고 귀띔해 남영과 로서의 설렘 가득한 달달 로맨스를 기다려지게 했다.

마지막으로 유승호는 “우리가 알던 조선 시대는 ‘주모 여기 막걸리 한 잔이요~’라는 장면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이 시대에 ‘술을 못 마시게 한다?’는 부분이 궁금증을 유발할 것”이라며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혜리는 “이야기의 힘이 있는 드라마”라고 자신해 금주령을 둘러싼 네 청춘들의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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