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 개최

최선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7 23: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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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뉴스스텝]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비대면 사회를 이끌 K-스타트업 위치정보 우수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방통위는 위치정보 기반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특허출원, 투자유치 및 해외판로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고 총 169건이 응모해 서류심사·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편 방송통신위원장상 2000만 원, 최우수상 3편 각 1000만 원, 우수상 6편 각 500만 원, 장려상 10편 각 250만 원, 특별상 5편 각 100만 원 등 25팀에 총 1억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방송통신위원회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이 대상 수상자 네오스텍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방송통신위원회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이 대상 수상자 네오스텍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은 지하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근로자 위치정보, 유해 가스검출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실내 건설현장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네오스텍'이 수상했다.


김재철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시작된 비대면 사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개인위치정보 활용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융합된 위치기반 스타트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이터기반 경제시대에 부합하고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를 보호하면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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