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 1천명 이하로 감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4 12: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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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2차 예방접종률 93.8%, 3차 예방접종률 42.8%
▲ 보건복지부
[뉴스스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주간 위험평가 및 오미크론 동향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1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계속 확충, 안정화 단계로 들어가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11월 1일의 병상 확보량과 비교하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558개, 준-중환자 병상 1,231개, 감염병전담병원 4,603개의 병상이 확충됐다.

1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병상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64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2.3%, 수도권 64.0%, 비수도권 58.9%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618개이다.

가동률이 가장 높았던 12월 13일 이후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1,68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7.5%, 수도권 50.3%, 비수도권 42.3%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885개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4,65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1.4%, 수도권 41.6%, 비수도권 41.2%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8,589개이다.

전국 기준, 준중환자 병상과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모두 50%미만, 중환자 병상은 60%대 초반으로 개선되어 모든 병상의 의료제공은 원활한 상태로 회복되고 있다.

1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국민은 83.1%이며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93.8%이다.

3차 예방접종률은 신규 접종자 약 47.1만명을 포함해 전체 국민의 37.0%이고 18세 이상 42.8%, 60세 이상 78.3%이다.

최근 8주간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29.8%, 위중증 환자의 53.1%, 사망자의 53.2%가 미접종자이다.

미접종자가 지난 8주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미접종자를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필요성이 더욱 크다.

이에 예방접종 및 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미접종자의 감염을 줄이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 할 수 있다.

1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3,024명이며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89명으로 전일 대비 101명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6.9%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2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1천명대 이하로 감소해 973명이고 어제 신규 사망자는 5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월 21일 이후로 계속 1천명대를 유지해 왔고 역대 최다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1주간 국내 발생 총 확진자는 28,838명,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4,119.7명으로 1주전에 비해 1,506.9명 감소했다.

수도권은 일평균 2,894.1명으로 1주전에 비해 1,145.3명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일평균 1,225.6명으로 1주전에 비해 361.5명 감소했다.

입원대기도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926명으로 수도권 1,440명, 비수도권 486명이다.

1월 4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12만 5,000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4만 2,226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767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91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 간 총 2,736만 2,918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인력 680여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1월 2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1만 9,386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9,514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만 9,872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9,132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안전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안전신고 개통 이후 지금까지 총 28만 2,989건이 신고됐다.

12월에는 안전신고 8,967건이 접수됐고 11월 대비 98.5% 증가했다.

주요 신고시설은 식당·카페 2,114건, 실내체육시설 532건, 주거시설 364건, 대중교통 363건, 독서실·스터디카페 320건, 사업장 301건 순으로 확인됐으며 위반행위는 마스크 미착용, 사적모임 인원제한, 집합금지 위반, 운영시간 미준수, 거리두기 미흡 순으로 확인됐다.

그간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총 282,989건 중에서 중복신고 확인 불가, 자진 철회 등을 제외한 214,912건에 대해 계도 214,224건, 과태료 부과 425건, 고발 238건 등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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