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제주품종 육성 및 이용 확대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15:42:27
  • -
  • +
  • 인쇄
올해 16억 8000만원 투입 핵심과제로 선정 … 신품종 개발 및 특화작목 육성
▲ 월동채소 제주품종 육성 및 이용 확대 총력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 제주품종 육성 및 이용 확대’를 2022년 핵심과제로 삼고 미래농업 선도에 매진한다.

제주 월동채소는 감귤과 함께 제주농업의 2대 소득 작목으로 겨울철 국내 신선채소의 80%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종자 해외 의존도가 높고 일부 작물에 편중된 재배로 매년 수급 및 가격 불안정이 반복되는 실정이다.

외국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제주품종 개발과 보급,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16억 8,000만원을 투입해 월동채소 제주품종 육성 및 이용 확대에 나선다.

지금까지 농업기술원은 당근 ‘탐라홍’등 9품종을 육성하고 통상실시 4품종으로 신속한 농가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품종육성 9품종: 양파 ‘싱싱볼플러스’ 마늘 ‘대사니’ 브로콜리 ‘뉴탐라그린’ 당근 ‘탐라홍’ 양파 ‘황수옥’ 양파 ‘탐라볼’ 마늘 ‘장새미’ 양파 ‘싱싱볼’, 마늘 ‘한라장아찌’ 통상실시 4품종: ‘뉴탐라그린’ ‘싱싱볼’ ‘싱싱볼플러스’ ‘탐라홍’ 2022년에는 품질이 우수한 브로콜리 1품종을 품종 출원할 예정이다.

올해 출원하는 신품종 브로콜리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발현되지 않으며 화뢰색이 진하고 노균병 저항성이 강해 상품성과 수량성이 좋은 중만생 품종이다.

육성된 품종은 재배 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우수성 입증과 홍보로 농가 조기 보급 확대를 위해 주산지 실증에 나선다.

또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트, 브로콜리 등 2작목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비트는 안정생산 기술 연구, 표준규격 설정, 유효성분 및 생리활성 성분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브로콜리는 우수계통 실증재배 및 농가 보급, 가공소재 탐색으로 부가가치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우리 품종을 육성하고 이용을 확대하면 로열티 부담을 덜고 종자 구입비의 3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허종민 농업기술원장은 “기후와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주품종을 개발·보급해 제주 월동채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농업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흥읍교회, 9년간 멈추지 않는 이웃돕기 사랑 실천

[뉴스스텝] 지난 6일, 한국기독장로회 장흥읍교회(목사 오성남)에서는 장흥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불우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성금 319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장흥읍교회는 2018년부터 무려 9년간 쉬지 않고 성도들이 조금씩 사랑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사랑의 감사통을 비치해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겨울철 모금된 성금을 전액 기

괴산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단계’ 인증 선포식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단계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고 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선포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군의회 의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등 아동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괴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울산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제7차 회의개최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용)는 6일, 제261회 임시회 기간 중 제7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6년도 울산광역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청년정책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울산시 청년 여건, 정책추진 여건과 방향 등에 관한 설명을 먼저 듣고, 지난달 27일에 확정된 2026년 청년정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