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앙부처 정부혁신 담당관 회의 개최 예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7 21:34:48
  • -
  • +
  • 인쇄
“2022년에도 정부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오는 2월 8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제1회 중앙부처 정부혁신 담당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를 대상으로 ‘2022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한 후, 차질 없는 과제 추진을 위해 실행 계획 수립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 정부혁신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2022년 범정부 협업 활성화 계획’, ‘데이터 친화적인 온나라 문서 및 디지털 공공서식 확산’에 대한 각 기관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올해 수립된 ‘2022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는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3개 분야 71개 과제가 포함됐다.

‘참여·협력’ 분야에서는 ‘국민참여활성화법’ 제정,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국 확대 등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예산 등에 반영되어 정책 참여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서비스 제공 형태를 온라인 중심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역량 교육 등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하는 방식’ 분야에서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데이터·시스템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전환 등 행정 환경 조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공직문화에 대한 개선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1년 정부혁신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각 기관에서 추진한 정부혁신 관련 주요 성과를 확산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정부혁신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어느 한 기관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적 협업 활성화를 당부하고 데이터 시대에 맞는 행정 환경 조성을 위해 데이터 친화적 온나라 문서 생산과 공공서식 확산에 대한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2022년에도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각 기관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을 고려해,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문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하는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22개 신규 지정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22개를 새롭게 지정한다.문체부는 문화·체육·관광 등의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지원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지정된 3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 중 총 43개의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인증됐다.올해는 공모에 신청한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구윤철 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하여 한미 FTA 공동위원회 대응 등 논의

[뉴스스텝]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여 한미 FTA 공동위 개최계획, IEEPA 소송 관련 동향, 한-영 FTA 개선협상 추진계획, 새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 대외경제 여건 변화와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다.구 부총리는 한국과 미국이 FTA 공동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하여 지난 10월 APEC 계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한미 양국 간 진전된 ‘

정읍시, 고립 가구에 온기 켜다… 취약계층 200세대 ‘희망 찾기’

[뉴스스텝] 정읍시가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8개월간 펼쳐온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의 고립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지원사업 온(溫)온(ON)’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나눴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정읍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온(溫)온(ON)’ 사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