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산림약용자원의 전략적 연구를 위해 세미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1 21:56:11
  • -
  • +
  • 인쇄
국립산림과학원, 심화된 연구 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 설명회 개최
▲ 기후변화 대응, 산림약용자원의 전략적 연구를 위해 세미나 개최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9일 기후변화에 대응한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산림약용자원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이경철 교수가‘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산림자원식물의 생리적 감수성 변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위승환 연구사가 ‘채소 작물 기후변화 대응 연구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서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내 약용전시원과 스마트 연구 온실을 둘러보며 환경제어시스템을 활용한 기후변화 영향 평가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을 통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임업·산림분야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및 적응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약용수목류와 약초류의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산림약용자원의 전략적인 연구 계획과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고액체납자 징수활동 평가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 고액 체납자 징수활동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 우수상을 비롯해 지방세정 분야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평가는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동산, 압류 부동산의 공매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시는 지난 10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등 강

용인특례시, 3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5년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4개 집단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교통 분야 전반을 평가했다.평가 결과 시는 인구수에 따라 A그룹(67만 명 이상)에서 최고 득점을 받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횡단

"지역 안전 파수꾼"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 정기회의서 내년도 활동 방향 논의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월 5일 도봉구청 인근에서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이하 방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방재단 단장과 14개 동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올 한해 방재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방재단은 도봉구민들로 구성돼 각종 재난, 안전사고의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자율 조직이다.올 한해 방재단은 지역 안전 수호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