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과 두상석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특별연주회는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의 각 부문 입상자 6명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특별 출연한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공연은 청정 제주에서 젊은 음악인의 꿈을 실현하는 것과 함께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다양성 증진, 국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무대로 돌문화공원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공연은 무료이며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80석 선착순으로 제한한다.
제주돌문화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돌문화공원으로 하면 된다.
강태환 돌문화공원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돌문화공원을 고품격 문화 예술 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연주회, 콘서트를 유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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