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및 국내 발생 현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8 23: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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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국내 발생 현황

[뉴스스텝]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월 1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968명, 2차접종자 9,818명, 3차접종자 165,99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79,154명, 2차접종자수는 44,272,949명, 3차접종자수는 30,068,482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오미크론의 국내 우세종화에 따라 해외유입관리에 투입되던 인력 등 자원을 국내 확진자 관리로 전환하기 위해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앱을 활용한 관리방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제도는 유지되며 입국자는 공항이나 항만 또는 각 지자체에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지 않을 뿐 기존과 동일한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는 적용된다.

또한, 2월 21일부터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이용해 QR코드를 발급받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해외입국자는 현재 항공기 내에서 작성하고 있는 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인천공항 검역대에 별도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Q-CODE이용자에 대한 2종의 검역서류 작성 생략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시범운영 대상 항공편 해외입국자부터 우선 적용되며 향후 모든 항공편의 Q-CODE이용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의 시범운영을 위해 해외입국자가 검역정보를 입국전에 입력하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누리집 서비스를 2월 15일부터 시작했고 영문 누리집은 2월 23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가 지난 1월 14일부터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를 대상으로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까지 사용 및 처방기관을 확대했고 대상 연령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했으며 2월 17일 기준 재택치료자 7,183명 등 총 8,905명에 대해 투약했다.

2월 21일부터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더해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투여대상을 확대한다.

아울러 호흡기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도 치료제 사용 관련 교육 실시 이후 2월 25일부터 처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0대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투여대상 확대와 호흡기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등 처방기관 확대에 따라 의료진에게 치료제 사용지침을 준수해 먹는 치료제를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263개 병원 34,148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현재까지 298개 병원 등 49,052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 총 99개 기관에 1,610건이 분양됐다.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467건, 진단기술 개발용 1,119건, 정도관리용 5건, 기타 융합연구 등 19건이 분양됐으며 변이 유형별로는 VOC는 946건, FMV는 603건, VOI 61건이 분양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변이주에 대한 자원 수집을 민간부분으로 확대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8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9,71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09,8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5,806명이다.

2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9,715명이며 수도권에서 69,475명 비수도권에서는 40,240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급성호흡기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2년 7주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6명으로 6주 대비 증가했으며 유행기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7주에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감시 및 병원급 의료기관대상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검출률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설 연휴 이후 감소했으나, 영·유아 입원환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주기적 환기, 개인물품 공유 제한 등 감염관리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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