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방송장비산업을 이끌어 나갈 중소기업 지원을 과기정통부가 앞장섭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2 22:20:54
  • -
  • +
  • 인쇄
2022년도 ‘방송장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 차세대 방송장비산업을 이끌어 나갈 중소기업 지원을 과기정통부가 앞장섭니다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3일부터 3월 24일까지 방송장비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방송장비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방송장비 활성화 지원사업’은 방송장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방송장비기업 바우처 지원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 ▲방송장비 패키지 사업화 지원 등 3가지 사업을 공모한다.

‘방송장비기업 바우처 지원 사업’은 방송장비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 수요를 반영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2년 신규로 추진한다.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제품기획, 검증, 상용화,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별 최대 1천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다.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 사업’은 차세대 방송 표준인 ATSC 3.0 기술 기반의 차세대 방송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년부터 ATSC 3.0 기반의 16개의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 및 고도화를 지원해 왔다.

금년에는 공모를 통해 서비스 아이디어, 상용화 및 도입 가능성 등을 평가해 4개 과제를 선정 할 예정이다.

‘방송장비 패키지 사업화 지원 사업’은 제품·기업간 연계 및 협력이 가능한 패키지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7년부터 동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은 공공기관·지자체 납품 및 해외 수출 등 약 4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금년에는 공공 방송장비 시장에 적합한 2개의 패키지 모델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방송장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방송장비 기술개발 및 실증, 비대면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에이티비스, 디지캡 등 국내 방송 전문기업은 과기정통부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기반으로 ‘초고선명 지상파 방송 표준 ATSC 3.0 송출 장비’를 개발해 최근 미국 방송사와 공급·지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비대면 교육, 행사, 회의 등의 증가에 따른 방송장비 수요처 확대, 지상파·유료방송과 함께 인터넷동영상서비스, 1인 미디어 산업 성장에 따른 미디어 시장 확대를 고려할 때 방송장비산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며 “최근 방송장비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다양한 정보기술 신기술을 접목하며 고도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기회로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우리가 가진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진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호계3동 보행로 환경 개선 방안 논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지역 주민의 민원을 청취하고 12월 10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3동 보행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안양시청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이 의원은 최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보도 폭이 1m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간에 전신주가 설치되어 있어 유모차 이동 곤란 보행자 교행 불가 안전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 주거,환경 취약계층 예산 삭감 비판... 광주시 불법 폐기물 신속 처리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4차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예산심사에서 주거·환경 취약계층 관련 예산이 대폭 감액되거나 전액 삭감된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촉구했다.문 의원은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 보증 이자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주거비 지원, 범죄 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 AI 유방암 무료검진 60억 사업, 특혜 의혹

[뉴스스텝]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과 관련해, “취약계층 복지 예산은 삭감하면서, 단일 업체에 60억 원을 몰아주는 AI 사업은 일사천리로 밀어붙이고 있다”라며 강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전 의원은 보건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 담당 국장을 상대로 “예산 편성 전에 해당 업체를 만난 적이 있느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의했고, 국장이 “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