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1,554농가에 농산물 최저자격 차액지원금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4 09: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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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이 2021년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1,554 농가를 대상으로 8억원의 최저가격 차액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농축산물의 가격안정과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해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데, 2021년 코로나19 등으로 농산물 가격하락에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해 평창군 최초로 최저가격 차액 지원을 결정한 바 있으며 최저가격 차액지원 대상품목은 청양고추, 대파, 무, 배추, 브로콜리 등 15개 품목으로 주 출하기에 이들 작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출하 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게 됐다.

군은 농협군지부, 지역농협, 농어업회의소, 농업인단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지난 12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았다.

지급 규모는 무 209백만원, 청양고추가 102백만원, 당근과 양배추가 각 68백만원, 홍고추 62백만원 순으로 2월 말까지 1,554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며 소요되는 재원은 군이 매년 예산으로 조성한 가격안정기금으로 전액 집행된다.

군은 가격안정기금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올해 기금출연금으로 20억원을 편성했으며 지역 내 농축협의 역할 증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개 농축협이 210백만원을 출연했으며 향후 매년 기금조성에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위축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많은 농민들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최저가격 차액 지원금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은 24년까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으로 100억원을 조성해 농축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비한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경영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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