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 나무심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3 15:37:09
  • -
  • +
  • 인쇄
▲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 나무심기'
[뉴스스텝] 서부지방산림청은 3월 3일 전남 고흥에서 서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해 고흥군, 산림조합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나무심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대상록활엽수의 대표 수종인 황칠나무 1,500그루를 심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서부청 관내 5개 관리소 495ha의 국유림에 13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특히 서부청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 미래 숲 자원조성을 위한 테다소나무 시범조림과 난대수종 조림 확대 가능성 조사를 위한 난대수종 시범 조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조림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2050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자원”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무심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2025 학술 심포지엄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0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마련하는 공식 학술행사로, 국내 지질학자와 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해안 지질공원의 학술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심포지엄에서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

충남도, 자연재난 대응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남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에 선제대응 하기 위해 마련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 지방정부 선정 결과, 여름철 호우·폭염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호우분야 3억원, 폭염분야 1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

충북도, 헌혈 활성화를 위한 헌혈추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도는 10일(수) 도청 산업장려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충청북도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도를 비롯해 도의회, 군부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혈액원, 하나병원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건보고, 질의응답,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서동경 도 보건복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