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공익직불제 자동전화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8 21:52:08
  • -
  • +
  • 인쇄
80세 이상 농업인, 5분 청취로 공익직불제 교육이수 가능
▲ 농업인 공익직불제 자동전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는 4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전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받아야 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연결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방식은 농관원의 자동전화연결시스템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전화를 걸고 전화를 받은 농업인이 교육음원을 5분 동안 청취하면 교육이 완료되어 이수한 사실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화교육을 실시해 5월까지 1차 교육을 마무리하고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6월부터 9월까지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전화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농업인이 자동전화연결시스템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통화요금은 5분에 약 540원 정도이다.

그 밖에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등 지자체와 지역농협 등에서도 연중 공익직불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농업인은 편리한 방법으로 이수하면 된다.

만약 9월 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기본직불금의 10%가 감액되니 유의해야 한다.

사천농관원 조성희 사무소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의무교육에 대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인 교육·홍보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해시의회, 2025년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뉴스스텝] 동해시의회는 10월 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동해시의회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위문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민귀희 의장은 “추석은 나눔과 배려의 의미가 깊은 명절이다.

원주시, 10월 확대간부회의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공유

[뉴스스텝] 원주시는 10월 1일 오후 5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9월 세 차례 간부회의를 통해 제시된 각 부서의 의견을 종합한 ‘원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원도심의 주차 및 보행환경 개선,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청년 창업 지원, 숙박·야간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부서별 제안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원주시는 앞으로도

포항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전국적 모범사례 인정

[뉴스스텝] 포항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신산업 중심의 고용 전략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항시는 전국 41개 대도시급 지자체가 경쟁하는 ‘다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경상북도 주관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