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소농 천혜향, 편의점에서 음료로 첫 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0 1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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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계희 씨 천혜향 ‘세븐셀렉트 제주천혜향에이드’로 출시
▲ 제주 강소농 천혜향, 편의점에서 음료로 첫 선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 강소농 문계희 농가의 천혜향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으로 제주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581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는 천혜향 배합함량 100%로 230㎖ 파우치의 가격은 1,000원이다.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는 강소농 문계희 · 고태정 씨 부부가 직접 재배·수확·선별한 천혜향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향기가 짙다.

특히 천혜향 완숙기인 2월 중순에 수확한 천혜향을 착즙해 천혜향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맛볼 수 있다.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는 2022년 봄 시즌을 겨냥한 파우치 음료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종이 얼음컵을 무료 증정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 농업기술원과 세븐일레븐의 ‘국내 육성 품종 및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 협약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음료 생산으로 농가 유통망을 확보하고 농촌과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천혜향’을 시작으로 ‘한라봉’과 ‘풋귤’도 파우치 음료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매현 인력교육팀장은 “제주 농산물의 차별화, 유통망 확보, 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강소농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제주 천혜향 에이드와 함께 봄나들이를 해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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