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산불 피해 복구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1 09:26:20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산불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

동해시는 지난 5일부터 옥계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9일까지 주택 전소 45개소를 비롯해 180여개의 건축물 피해와 시 전체 산림면적의 19.4%에 달하는 2,660ha의 산림을 잃었다.

산불을 잡기 위해 투입된 인력과 장비만 7,700여명, 590여대에 이른다.

시는 현재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진화 및 감시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현황 조사와 복구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10일 9시와 10시 두 차례에 걸쳐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휘부를 비롯한 전 실·과·소장이 참여하는 산불피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동해시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분야별 피해조사를 11일까지 완료하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각 부서별 조사·입력을 17일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시설물 14일 오후 6시까지, 개인시설물 17일 오후 6시까지 또, 이번 피해 조사를 거쳐 향후 항구적인 복구가 시행될 수 있도록 중앙재난대책본부와 협의해 철저한 복구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별개로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서는 20여개의 임시주택을 긴급 지원한다.

특히 시는 이번 동해안 대규모 산불 피해로 조립주택 제작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 주택을 긴급으로 우선 발주하고 필요 시 추가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시 조립식 주택은 1년 무상 사용으로 거실, 주방, 화장실과 냉·난방시설을 갖춘 7~8평 규모의 조립식 하우스 제작돼 이재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증평군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뉴스스텝] 증평군의회는 1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효도나라요양원’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주변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조윤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께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를 올리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뛰고 만들고 찍고 맛본다, 설 연휴는 순천만국가정원 ‘복(福)받아 가든’

[뉴스스텝] 순천시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단순 관람형 공간을 넘어 체험과 참여 중심의 ‘경험형 정원’으로 변신한다. ‘복(福) 받아 가든’을 주제로 준비된 이번 설 연휴 프로그램은 포토체험, 미식체험, 윷놀이런, 가족참여형 콘텐츠까지 결합한 이색 체험 패키지로, 명절 연휴 동안 정원을 하나의 거대한 생태 놀이터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관광 트렌드인 참여형·체험형·SNS공유형 콘텐츠를 적극

전주시,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대책 점검

[뉴스스텝] 전주시는 지난 10일 설 연휴를 앞두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 도로·교통, 화재·산불, 의료·방역, 종합상황실 등 안전관리 분야별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구체적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