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 28만2987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1 1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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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 11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 28만2987명
[뉴스스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16명, 사망자는 2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87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2,880명, 해외유입 사례는 107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82,98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22,626명이다.

3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2,880명이며 수도권에서 146,477명 비수도권에서는 136,403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자에 대한 관리 방안을 변경하기로 했다.

3월 14일부터 한 달 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간주해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가 크게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보건소 등을 방문해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실시하게 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 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개시하게 된다.

한편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시, 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후, 즉시 격리 통지, 확진자 조사와 환자 분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유전자증폭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환자 관리 지연 등을 방지해 확진자의 조기 치료 및 신속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0대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먹는 치료제를 조기 처방해 위중증을 방지하고 백신 미접종 연령층인 11세 이하 소아의 경우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검사와 진찰을 통해 신속한 치료를 진행해, 주치의로서 관리와 소아 거점전담병원의 대면 및 입원 진료 연계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추가 PCR 검사를 위한 이동이 필요 없어짐에 따라 추가 확산 전파 위험이 억제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PCR 검사 수요를 대체하면서 PCR 검사 역량이 보존되어 감염취약시설, 동거가족 등 우선순위 검사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유관 부처와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 총 105개 기관에 1,689건이 분양됐다.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471건, 진단기술 개발용 1,194건, 정도관리용 5건, 기타 융합연구 등 19건이 분양됐으며 변이 유형별로는 VOC는 998건, FMV는 625건, VOI 66건이 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변이주에 대한 자원 수집을 민간부분으로 확대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312개 병원 42,331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1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005명, 2차접종자 6,187명, 3차접종자 59,45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93,814명, 2차접종자수는 44,414,213명, 3차접종자수는 31,979,242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2년 10주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6명으로 9주 대비 감소했으며 유행기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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