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43억8천7백만원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4 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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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병훈 의원“교육부 특별교부금 43억8천7백만원 확보”

[뉴스스텝]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43억8천7백만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육특별교부금은 광주중학교 운동부 훈련실 증축 14억5천만원, 경화여자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 17억5천8백만원, 광주중앙고등학교 냉난방기 교체 2억4천7백만원, 광주고등학교 내부 도장 1억4천6백만원, 동현학교 진로·직업교육관 신축 7억8천6백만원이다.

광주중학교의 운동부 훈련실이 있는 공간은 미래학교 공간혁신 사업부지에 포함되어 운동부 훈련실 철거가 불가피한 실정이었고 철거로 인한 훈련 공간 부족으로 복싱부, 씨름부, 축구부가 존폐 위기에 있어 해당 공간 조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운동부 학생들이 훈련 및 휴식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경화여자중학교는 보통 학급 30학급의 큰 규모의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경화여중, 경화여고, 경화여자English Business고 3개교가 1곳의 체육관 및 운동장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체육 수업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주변 체육·문화 인프라 역시 부족해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교육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체육 공간을 확보해 정상적인 교육 활동 및 학생 체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광주중앙고등학교 생명과학관, 강당, 산업공학관은 냉난방기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교체하지 못해 잦은 고장으로 학생들 생활 및 수업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특별교부금을 통해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해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광주고등학교는 2012년 8월 이후 내부 벽면을 정비한 적이 없어 현재 오염이 심한 상황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사업추진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 및 교직원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할 수 있게 됐다.

동현학교는 현재 실습실 부족으로 실습실 1실에서 단순 작업만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일상생활 자립을 연습할 수 있는 자립 생활실습실과 실제 산업 현장을 모델링한 서비스 실습실, 제조업 기능 훈련실 등 업무를 체험해보고 훈련할 수 있는 특별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소병훈 의원은 “광주시 학교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에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산지원을 요청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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