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일부 자동차 운행 제한’ 시행 5년차 성과 분석 용역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5 15:39:21
  • -
  • +
  • 인쇄
7월 31일 종료 앞두고 체감도 조사 및 종합 연구… 지속 여부 결정 예정
▲ 우도 ‘일부 자동차 운행 제한’ 시행 5년차 성과 분석 용역 착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면의 극심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부자동차 운행 및 통행 제한’ 정책에 대한 성과 분석에 나섰다.

자동차 운행 제한은 올해까지 두 차례 연장되면서 오는 7월 31일 시행 5년차를 맞이한다.

제주도는 제한 기간 종료를 앞두고 우도 방문객 및 방문차량 분석 자동차 운행제한 시행 전후 교통·경제·체감도 성과분석 우도면 자동차 유입 및 차량운행 장래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해 자동차 운행제한 정책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석 용역은 ㈜인트랜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우도 주민과 도내·외 방문객 569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행 제한에 대한 정책 체감도를 알아보기 위해 개별 면접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자동차 운행 제한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우도면 주민과 방문객들은 대여 이륜·삼륜자동차를 교통 혼잡의 주요 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도 연장 시 보완 방안으로 이륜자동차의 대수 감축 및 대여시간 제한 없는 운행 한방향 운행, 사고 발생 시 보험처리 등 이륜자동차 운행에 대한 체계적인 질서 확립 버스 시간의 합리적 운영 해안도로 확장 및 정비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그동안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종합적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7월 자동차 운행 제한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용역 추진과정 중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주민설명회 방식으로 개최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성과분석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재연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조성하는 등 자동차 운행 제한 제도의 보완·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이들이 안전한 정읍”… 11일 정읍역서 성폭력 예방 캠페인

[뉴스스텝]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오는 11일 정읍역 광장에서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 대상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도내 4개 권역 센터가 연대해 추진된다. 정읍을 비롯해 전주, 군산, 익산의 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같은 시간대에 각 지역 거점에서 동시에 캠페

신안군정보화연구회, 청년 강사가 뜬다!

[뉴스스텝]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5일 지도읍 이장단 워크숍 현장을 찾아 마을 행정 업무와 주민 소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리더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가 새롭게 도입한 ‘매주 월요일 농업인 정보화 상시 교육’ 소식을 접한 지도읍 이장협의회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센터의 유익한 교육을 이장단 워크숍 현장에서도 함께 공유

부산시의회 “부산의 다음 성장엔진, 신중년을 핵심 인력자산으로 활용해야”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은 2월 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신중년 정책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과 ‘부산형 신중년 활용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임말숙 의원은 “부산시가 2026년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약 20억 원을 투입해 6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지만, 예산이 확대된 것에 비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