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 맘 간담회, ‘전북 맞벌이 부부 안심 보육센터’ 설치 확대 약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6 18: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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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전북 맞벌이 부부 안심 보육센터’ 설치 확대를 통한 아이 낳기 좋은 전북 만들기 필요성 강조
▲ 송천동 맘 간담회, ‘전북 맞벌이 부부 안심 보육센터’ 설치 확대 약속

[뉴스스텝] 전북도지사 출마예정자 김윤덕 국회의원은 16일 전주시 송천동에서 송천 맘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주시 관광활성화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송천동 맘들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이 점점 힘을 잃어 가고 있다”며 “관광활성화와 전주시민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아직도 육아 환경이 열악한 상태다”라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윤덕 의원은 “아직도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은 여자의 몫으로만 생각하고 이에 따른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전북 맞벌이 부부 안심 보육센터 설치 확대, 시·군 연계 어린이집 친환경 보육 공간 리모델링 지원, 어린이집 친환경 자동차 교체 및 안전시설 보강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차보전 지원 등 보육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관광 활성화와 관련해 “현재 한옥마을과 연계해 아중호수 인근 관광거점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모델을 개발하고 전주동물원과 유기적 관광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한옥마을로 국한된 관광자원의 다양화를 추진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현재 방치되어 있는 기무무대 부지를 활용해 문화복합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어린이, 보호자 등의 문화 향유 공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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