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전 국회의원, 수원특례시장 출마선언 “일상의 특례가 시작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6 18: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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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 전 국회의원, 수원특례시장 출마선언 “일상의 특례가 시작된다”

[뉴스스텝] 이기우 전 국회의원은 16일 오전 11시 케이엘 빌딩 선거 준비사무실에서 수원특례시장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 정치 행보에 들어갔다.

‘수원 IN 이기우, 이기우 ON 수원’ 북콘서트로 화제가 되었던 이 전 의원은 수원 토박이로서 수원이 낳은 대표적 정치인이다.

수원 매산동 태생으로 매산초, 수성중, 유신고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98년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중앙 정치 무대와 지방 정치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이 전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특례시 완성을 위한 10대 핵심 공약과 이의 실천방안을 밝히고 향후 수원특례시에 그려질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젊은 수원, 경제특례시’를 모토로 유일한 ‘중앙정치 경험자’에 의한 ‘수원특례시 완성’, ‘30년 미래 먹거리’ 창출, ‘첨단산업단지 조성’, ‘기업세금 페이백’으로 ‘세계적인 기업 도시’ 도약, ‘창업의 메카’ 건설, ‘스타트업 1,000 플랜’ 청년이 미래이다.

더불어 ▲‘청년주택 2,000 플랜’ 시민의 염원 ▲군공항 이전 임기 내 착수 ▲수원의 랜드마크 거리 ‘굳 디자인시티 조성’ ▲K-Culture를 선도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및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 ▲안전·복지특례시 ‘수원형 생애주기별 복지 안전망 구축’ ▲피부에 와 닿는 ‘생활 밀착형 공약’ 등이 있다.

또한 수원특례시 완성, 군공항 이전과 메가시티 실현, 그리고 수원 경제의 획기적 도약 등 굵직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의 승인과 담판, 주변 도시들 및 거대 기업들과의 빅딜과 협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전 의원은 시정 조직 간소화와 권한은 하부에 위임시키는 선진국형 행정 개혁을 목표로 일반 행정은 전문 공무원들에게 맡기고 시장은 특례시에 걸맞은 예산과 조직을 맡아 일상의 특례가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수원시민의 사랑을 받아 37세에 권선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17대 국회 원내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 전국 최초의 경기도 연정부지사,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적, 행정적, 정무적으로 감각과 실력을 검증받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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