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핵융합에너지분야 연구현장 소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6 20: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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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에너지 실증 핵심기술 연구방향 등 논의
▲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핵융합에너지분야 연구현장 소통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월 16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개최된 ‘핵융합에너지분야 연구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관련 연구자들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KSTAR 등 핵융합에너지 연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핵융합에너지 실증을 위한 핵심기술 연구방향 등 핵융합에너지 연구개발 중장기 발전방향과 전략적인 연구개발 투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핵융합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 필요성 등 핵융합에너지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지난해 11월 KSTAR가 세계 최장 운전시간 기록을 이룬 것은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미래에너지자원인 핵융합에너지기술의 적기 확보를 위해 정부차원의 전략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자가 크게 증가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기관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감염자 확산방지에 대한 적극동참을 당부하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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