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4 16: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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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를 위한 유아교육·보육 통합 실현 방안’ 논의
▲ 제5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 개최
[뉴스스텝] 교육부는 육아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제5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오는 3월 25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미래교육 방향 정립 등을 위해 연속 기획으로 마련되어 지난 2월 산학연협력을 시작으로 고등교육, 교육복지, 평생교육 등을 주제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제5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유아교육·보육 통합 실현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육아정책연구소 박창현 미래교육연구팀장은 유보통합의 필요성과 단계별 추진 방안을 제안하고 한국유아교육학회장 정정희 교수를 중심으로 조형숙 교수, 김경철 교수,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 장명림 박사, 강정원 교수, 권기남 교수, 김영명 원장 등 교육계와 보육계가 함께 앞으로의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제들과 교육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유아교육 관련 현장의 관계자 등도 온라인으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과거 정부에서도 유보통합을 추진한 바 있으나 유보통합을 둘러싸고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과제들이 있다”며 “유보통합을 통해 출발선상에서부터 양질의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남아있는 과제들에 대해 면밀히 논의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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