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W-CITY로 경제 활성화 이뤄낼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8 2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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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실리콘밸리’ 담은 ‘경제특례시’ 수원 로드맵 발표
▲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W-CITY로 경제 활성화 이뤄낼 것”

[뉴스스텝]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지난 2015년 수원시 제2부시장 재직 시절 한국형 실리콘 밸리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완성한 수원컨벤션센터를 기점으로 '경제특례시 수원'이라는 로드맵을 28일 발표했다.

W-City는 풍족하고 안정된 일자리에서 공원, 병원 복지를 누리며 사람 중심의 거리를 걷는 경제활력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긴 슬로건이다.

수원 서·남·북부 지역에 첨단기술 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늘리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지역에 ▲스마트 폴리스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그린 스마트 첨단기업 신도시 ▲북수원 테크노 밸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컨벤션센터사업은 미국 실리콘 밸리를 꿈꾸며 설계한 수원시의 대표 역점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 심재덕 시장이 수원시를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구상한 5대 미래 사업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민선 3기인 지난 2007년 광교 신도시 계획 승인과 함께 수원컨벤션센터 건립부지가 신도시 내 특별구역에 포함되면서 난항을 맞게 된다.

이후 최초 구상안이 변경돼 주택공급에 초점을 맞춘 택지개발로 계획이 옮겨갔다.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차례에 걸친 국토해양부의 택지공급 반려, 2012년 반환처분취소청구소송 패소로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다.

하지만 소송은 패소했고 사업은 무산 위기를 맞게 된다.

이런 가운데 이 예비후보가 민선 5기 수원시제2부시장으로 등용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와의 치열한 협의를 거쳐 컨벤션 사업의 기본합의를 시작했다.

결국 건립 협약을 이뤄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수원 컨벤션센터가 완성됐다.

수원컨벤션센터는 현재 경기도 남부의 국내·외 전시회, 회의 등 MICE 산업을 이끌며 지역산업 발전과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수원컨벤션센터를 기점으로 W-City 완성을 통해 수원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선 수원화성 시민의 ‘공론화위원회’ 구성과 GTX-C노선 연장을 통한 국제공항 활성화, 수원군공항의 화성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해당 부지에 스마트 폴리스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첨단산업이 어우러지는 ‘수원 스마트폴리스’에는 정보통신기술, 반도체, 바이오, 우주개발 등 국가 전략 첨단 산업을 집약해 K-실리콘밸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북부 지역에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 국가선도형 정보기술, 생명공학기술, 에너지기술, 나노기술 산업 등과 관련한 연구개발 단지를 만들어 북수원 지역의 일자리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폴리스와 R&D사이언스 파크 사이 서수원 지역에는 ‘그린 스마트 첨단기업 신도시’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수원 일대를 스마트 제조, 바이오,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산업이 집약된 국가 전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일자리가 발생하는 성장벨트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북부 지역에는 서울권 IT, BT 및 첨단지식서비스산업 등 첨단산업의 위성 사무소 개념의 전략 거점 역할을 할 수원 테크노밸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지역 주변에는 첨단산업 근무자가 주거할 단지를 개발하고 전기 굴절 버스가 수원 내부를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를 만들어 직장인의 출퇴근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수원컨벤션센터도 수원화성 MICE 특구로 지정, 향후 수원 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해 MICE 산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광교, 수원화성 MICE 특별계획구역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W-CITY 추진계획과 관련 “W-City로 내가 행복한 도시,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며 “수원의 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해야만 하는 생활 의존도를 덜어내고 수원특례시가 경제적으로 선순환될 수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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