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공군 조종사 훈련체계 전력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1 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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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투기동훈련체계 노후교체 성능개량으로 임무수행능력 향상
▲ 최신 공군 조종사 훈련체계 전력화

[뉴스스텝] 방위사업청은 31일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의 실전적 전투능력 향상을 위해 공중전투기동훈련체계를 공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군에 인도되는 공중전투기동훈련체계는 공중에서 기동하는 항공기의 위치, 기동정보는 물론 무장발사 정보 등을 지상의 중앙통제실과 실시간 송수신 함으로써 전투기 조종사들의 비행훈련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공군이 운용했던 공중전투기동훈련체계는 '02년도 도입된 장비로 지상 통제소의 전자장비 노후화로 인해 기동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됐고 무장 모의기능이 구현되지 않아 실전적 전투수행 숙달이 제한됐다.

금번 공중전투기동훈련체계의 전력화를 통해 전투기의 실시간 3차원 기동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지상 중앙통제실에서 시현 및 통제할 수 있음은 물론 전투기에 탑재된 신형 항공무장에 대한 발사/격추 시뮬레이션을 구현함으로써 실전적 기동 및 전투숙달이 가능하다.

특히 최신의 4세대 및 5세대 항공기와의 상호호환도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등 연합군 보유 공통 전투기 기종과의 연합훈련 능력도 제공 가능하다.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이번에 전력화된 공중전투기동훈련체계를 통해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의 실전적 전투기 운용 및 무장운용 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연합 작전수행능력의 향상에도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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