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도지사 출마예정자, 더 큰 전북 위해 SOC 대전환과 광개토 협력사업 실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4 21: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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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전북의 경제영토 확장 , 김윤덕이 한다”

[뉴스스텝] 전북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윤덕 국회의원은 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OC 대전환과 광개토 협력사업을 통해 전북의 경제 지도를 바꾸는 대변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철도망 구축과 관련해 ▲전주-완주-동대전 신규 준고속철 신설 ▲군산-홍성-시흥 기존 서해안선과 이를 보완한 군산-화성시 향남-수원역-서울역 운행 추진 ▲군산-아산 장항선을 활용한 강남권 진입노선 신설 ▲완주 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군산-새만금으로 이어지는 산업선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미 확정된 전라선 고속화 사업과 달빛철도 건설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속도로망과 관련해 ▲전주-무주-대구 구간 직선화 ▲전주-세종 간 고속도로 신설 ▲새만금-세종 고속도로 신설 새만금-지리산 고속도로 신설 등을 정부 고속도로 계획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전북형 메가시티 구축의 핵심인 완주-전주 통합시 출범과 함께 완주전주 통합 특례시-익산-군산을 잇는 땅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전북광역 BRT 사업을 추진하고 남원을 중심으로 지리산권 순환 BRT 구축도 추진한다.

김 의원은 전북의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광개토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세부내용으로는 ▲군산-서천 금강하류권 협력사업 추진 ▲전북 무주-충북 영동-경북 김천 ‘三北道 지역화해’ 협력사업 추진 ▲남원-전남 곡성, 경남 하동·구례, 함양 등 지리산권 협력사업 추진 ▲고창-정읍-순창-전남 장성·담양 등 1차산업과 관광 기반 구축사업 추진 등이다.

김 의원은 “전북의 철도, 고속도로 신규 노선 개발과 BRT 구축을 통해 물류의 중심과 세종시의 배후도시로 전북 대변환의 기초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8조, 9조 국가예산 확보보다 중요한 것은 내실을 기하는 것이다”라며 “전북의 시·군을 중심으로 타 시·도의 시·군과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14개 시·군을 23개 시·군으로 확장하는 광개토 협력사업으로 전북의 경제 지도를 확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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