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일자리 창출로 활력 도시 장수 만들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7 20:08:37
  • -
  • +
  • 인쇄
말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
▲ “일자리 창출로 활력 도시 장수 만들겠다”

[뉴스스텝] 6.1 지방선거 장수군수에 도전하는 양성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 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일자리 확대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지향하는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막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이번 공약의 주 내용은 ▲말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프리존 추진 ▲미디어 지원센터 설립 ▲산림 일자리 창출과 지원 확대 ▲청년·중장년을 위한 경험충전소 운영 ▲귀농·귀촌과 귀산촌을 포함한 종합지원센터 운영 ▲농공단지 입주기업 협력 강화 및 경영지원 컨설팅 등이다.

양 부위원장은 장수군이 2018년 ‘말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내륙에서 가장 규모 있는 말 인프라를 가진 장점을 활용하고 2021년 기준 3조 5천억원에 육박하는 반려동물 산업을 동반 개척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의 두 가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디어 지원센터를 설립해 관련분야의 청소년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장수 청년 인턴제도를 도입해 관내 거주 중인 청년들이 일하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농업 마케팅 및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군 전체의 75.2%에 육박하는 산림 자원을 활용해 치유관광, 산림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밀원수를 활용한 경관사업과 양봉업 육성 계획을 함께 추진하겠다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귀산촌을 통합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해 꾸준히 증가 추세인 귀산촌인의 유입을 장려하고 산림 산업이 장수의 미래 일자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부위원장은 청년·중장년층을 위한 경험충전소를 운영해 다양한 직업의 직접 체험 및 컨설팅, 운영자금과 창업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게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의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농공단지 입주기업 협력 강화 및 경영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장수군에 자리 잡도록 돕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양 부위원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수록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장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청년부터 귀촌인 모두가 안정적이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