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동물류 참여기업 물류비 부담 함께 나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1 16:31:08
  • -
  • +
  • 인쇄
공동물류센터 운송료 지원 기준단가 10% 인상, 위탁 물류업체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동물류센터 위탁 물류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5월부터 운송료 지원 기준단가를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부담이 고스란히 물류업체에 가중되는 등 현재 제주물류의 여건이 비상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또한 도는 기준단가 인상으로 공동물류 이용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거나 혜택이 줄어들지 않도록 기준단가 인상액을 지원하고 공동물류 이용기업이 지원받는 물량이 축소되지 않도록 업체별 월 지원한도를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상온 물류의 경우 도와 내륙 간 운송료 지원 기준단가는 7만원에서 7만 7,000원으로 인상되며 인상된 7,000원은 제주도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4월 중 공동물류센터 위탁 물류업체를 추가 모집해 도내 중소 제조업체의 이용 편의를 확대한다.

올해부터 위탁 물류업체로 2개 업체가 등록됐으나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거나 향후 이용을 희망하는 제조업체들은 안정적인 차량 배차를 위해 물류업체 추가 등록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4월 11~25일 물류업체 등록 신청을 받고 현장 실사를 거쳐 공동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등록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를 2~3개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물류에 대한 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최근 급격한 유가 인상으로 인한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운송료 기준단가 인상에 따라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비는 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추경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된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절감 및 가격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위탁 물류업체 선정을 등록제로 전환해 복수의 물류업체가 참여하고 이용기업이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공동물류 운영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100세 돌봄관리사' 위촉…치매예방 본격화

[뉴스스텝]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주시가 ‘100세 돌봄관리사’를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치매예방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나주시는 올해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노인 돌봄과 복지 관련 자격을 갖춘 총 40명(재위촉 33명, 신규 7명)의 ‘100세 돌봄관리사’를 선발하고 지난 5일 나주시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위촉된 돌봄관리사들은 관내 180개 마을 경로당

계양구자원봉사센터, 2026 마음 잇는 ‘계양 가족봉사단’ 모집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는 가족 단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026 마음 잇는 ‘계양 가족봉사단’에 참여할 20가족을 오는 3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양 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가족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가족봉사단은 3월 발대

양평군, 양동면 고용농가 대상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 실시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1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동면 문화센터 3층 다목적회관에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양동면 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54농가를 비롯해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앞서 고용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제도와 법적 의무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