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폐광지역 발전전략과 지역경제활성화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9 12: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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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과 함께 폐광지역 관련 특별 지방자치단체 추진 방안 논의
▲ ‘폐광지역 발전전략과 지역경제활성화포럼’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지방행정연구원]

[뉴스스텝]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4월 20일(수) 오후 2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청소년수련실에서 강원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석중)과 공동으로 ‘폐광지역 발전전략과 지역경제활성화포럼’을 주제로 지역사회혁신과 지역경제활성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폐광지역의 지역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대체 산업과 중장기적 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행사로, 유튜브(Youtube)와 줌(Zoom)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해당 링크에 접속할 수 있다.

포럼은 주제 발표와 토론 세션으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는 유태현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강원연구원 전지성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장, 김정섭 팀장이 공동으로 ‘탄광지역 경제 활성화 필요성’을 ▲장준영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진흥팀장이 ‘국내외 탄광지역의 폐광대응 사례와 시사점’을 제목으로 각각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재희 행정체제연구센터장, 이서희 부연구위원이 함께 ‘폐광지역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 논리와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발표 내용에 대해 ▲허승원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장 ▲최종훈 강원도청 자원개발과장 ▲유병욱 태백시청 신성장전략과장 ▲지근배 정선군청 전략산업과장 ▲한선우 강원랜드 법무팀장 ▲권혁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이 토론에 참석, 폐광지역 지역회복 및 지역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폐광지역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새로운 정책 대안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포럼에서 폐광지역 관련 국내외 사례 및 특별 지방자치단체 추진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폐광지역 발전전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모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그간 강원도 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연구 및 컨설팅을 수행해오고 있다”며 “강원도 지역, 특히 폐광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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