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 산업 지원 범위 확대 위한 ‘SPP 2022 스페셜 웨비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5 16: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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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콘텐츠 업계 전문가 3명의 특별 강연에 이어 비즈 매칭까지 후속 지원
▲ Jo Clegg, Emmy Award 수상작 ‘Hey Duggee’ 작가(세션3 연사)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뉴스스텝] 서울시의 중소기업 전문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4월 26일 SPP 등록된 기업을 위한 ‘SPP 2022 Special Webinar (SPP 2022 스페셜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

SPP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국제 콘텐츠 마켓으로, 연중 상시 온라인 비즈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SPP 2022 스페셜 웨비나에서는 유럽 콘텐츠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 3명이 연사로 참여, 콘텐츠 비즈니스·창작에 관한 전략 및 인사이트를 전한다.

콘텐츠 생태계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커미셔닝 전략과 효과적인 피칭 노하우, 몰입감을 주는 스토리텔링 노하우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 웨비나 이후 연사와 참가자 간 비즈 매칭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 연사로 나서는 Mario Dubois는 ‘커미셔닝(Commissioning) 및 방송 네트워크와의 협업 - 커미셔닝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Children’s and Education 커미셔닝 프로세스와 관련해 커미셔너가 추구하는 바(업무, 시청자 가치, 인구 통계, 글로벌 브랜드 프랜차이즈의 필요성 등)가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 Sky Kids 커미셔닝 니즈와 기타 방송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Mario Dubois는 키즈 콘텐츠 분야의 영국 최대 커미셔너인 BBC의 전(前) BBC Children’s and Education 커미셔닝 총괄 책임자(Commissioning Executive)로 BBC Children and Education의 Diversity Champion, 멘토, 코치로서 역할을 겸임해 왔다.

두 번째 세션의 연사인 Miles Bullough는 ‘창작, 시청자 니즈의 이해 및 협력 - 아이디어 피칭’을 주제로 아이디어·포맷 피칭 방법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커미셔너, 바이어 및 투자자에게 콘텐츠 아이디어와 포맷을 설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다양한 접근법과 기술을 강의한다.

Miles Bullough는 다양한 상을 받은 영국 제작사 ‘와일드시드 스튜디오(Wildseed Studios)’의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이다.

전(前) 아드만 애니메이션(Aardman Animations)의 방송 책임자(Head of Broadcast)였으며, 코미디 제작사인 Absolutely Productions의 전무이사로 활동하는 등 TV와 영화 산업계에서 30년가량 종사해 왔다.

마지막 세션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아동문학 작가 Jo Clegg가 진행한다.

‘창작, 시청자 니즈의 이해 및 협력 -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주제로, 포용적이며 몰입감을 주는 유아용 스토리의 제작 노하우 및 무엇이 관련성 있는 훌륭한 스토리라인·캐릭터를 가능하게 하는지를 다룰 예정이다.

Jo Clegg는 미국 텔레비전 업계 최고 상인 에미상 수상작 ‘헤이 더기(Hey Duggee)’의 작가다.

현재 넷플릭스 신작과 헤이 더기 시즌 4를 집필하고 있다.

SPP 플랫폼 등록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셀러 또는 바이어로 회원 가입한 뒤 승인 절차를 거치면 완료된다.

이번 웨비나 행사는 SPP에 등록한 기업만 참가할 수 있으며, 웨비나 행사 이후에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비즈 매칭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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