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6 16: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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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2주 내 고열·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진료 받아야
▲ 제주특별자치도
[뉴스스텝] 올해 처음으로 부산 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봄철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군 법정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감염을 예방하려면 발생시기인 4~11월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제주에서는 지난해 8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올해는 4월 22일 현재까지 제주지역에서 확인된 환자는 없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숲, 목장 등에 주로 분포해 앞으로 유사증세 환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측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 야외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제주는 가축 방목장이 많고 오름 등 야외활동 여건이 잘 갖춰진 환경 특성상 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보건소를 통해 지역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의료인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고열, 소화기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최근 15일 이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보호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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