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위한 정책제안 발굴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8 20:51:59
  • -
  • +
  • 인쇄
4월 29일 ‘소유를 너머 공존’ 주제로 제6회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 개막식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위한 정책제안 발굴대회 개최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소유를 너머 공존’을 주제로 ‘제6회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사회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국민과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정책제안 대회다.

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생명존중 사회 구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함께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끝장발굴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선, 결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4월 29일 개최되는 개막식은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개인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갈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악취로 외면받은 ‘오산시 제1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해 반려동물의 낙원으로 조성된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한다.

개막식에 이어 반려동물 관련 문화·산업·복지 전반에 거쳐 접수된 국민제안은 본선을 통해 구체화 될 예정이며 결선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예선에는 약 70건의 국민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30팀의 국민제안이 본선에 진출했다.

4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30팀의 반려동물 관련 제도 개선, 캠페인, 공공앱 제안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사전 자문이 지원된다.

결선에는 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9팀이 진출하게 되며 국민투표와 현장 발표점수 등을 합산해 5월 14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국민투표는 5월 13일부터 광화문1번가를 통해 공개되어 5월 14일 최종 발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팀별 현장 발표 및 시상식은 5월 14일 오후 2시 행정안전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 증가와 함께 동물 유기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제안을 소중히 하며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호계3동 보행로 환경 개선 방안 논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지역 주민의 민원을 청취하고 12월 10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3동 보행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안양시청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이 의원은 최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보도 폭이 1m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간에 전신주가 설치되어 있어 유모차 이동 곤란 보행자 교행 불가 안전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 주거,환경 취약계층 예산 삭감 비판... 광주시 불법 폐기물 신속 처리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4차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예산심사에서 주거·환경 취약계층 관련 예산이 대폭 감액되거나 전액 삭감된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촉구했다.문 의원은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 보증 이자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주거비 지원, 범죄 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 AI 유방암 무료검진 60억 사업, 특혜 의혹

[뉴스스텝]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과 관련해, “취약계층 복지 예산은 삭감하면서, 단일 업체에 60억 원을 몰아주는 AI 사업은 일사천리로 밀어붙이고 있다”라며 강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전 의원은 보건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 담당 국장을 상대로 “예산 편성 전에 해당 업체를 만난 적이 있느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의했고, 국장이 “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