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성군, 세종대왕의 625주년 탄신을 기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21: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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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오전 11시 여주 세종대왕 영릉 당일 무료개방
▲ 민족의 성군, 세종대왕의 625주년 탄신을 기리다

[뉴스스텝]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에서 세종대왕 탄신 625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을 개최한다.

숭모제전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기리는 행사이다.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거행되는 숭모제향은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화환 헌화와 분향, 축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의 북방 영토 개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세종, 우리 옛 땅을 되찾다’를 6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숭모제전이 열리는 15일이 휴일인 점을 고려해 행사장 내에 일반관람객의 참관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뜻으로 세종대왕 영릉과 효종대왕 영릉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세계유산인 영릉과 영릉을 온전히 보존하고 다양한 활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세종대왕의 위업을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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