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 참여로 더 가까워지는 국제개발협력, '제3회 비-오디에이(B-ODA) 밋업 데이'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07:45:26
  • -
  • +
  • 인쇄
▲오픈 강연 ▲오픈 토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부산 청년과 기업들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활성화 기대
▲ '제3회 비-오디에이(B-ODA) 밋업 데이'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사무소와 협력해 오늘(30일) 오후 1시 30분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2층에서 '제3회 비-오디에이(B-ODA)* 밋업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확대와 정보공유, 교류(네트워킹)를 통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국제개발협력(ODA) 현황과 주요 이슈를 다루는 ▲오픈 강연(1부) ▲오픈 토크(2부),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오픈강연 (1부)] 중앙·수도권·지역의 국제개발협력 기관 리더들이 참여해 ‘지역상생 국제개발협력(ODA)’를 주제로 상호 협력과 연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오픈토크 (2부)] ‘국제개발협력(ODA)에서 청년의 역할’,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의 필요성’ 등 자유로운 형태의 토크 3개가 진행된다.

[부대행사]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총 12개 개발 협력 기관이 참여해, 대표 사업과 주요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소개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으로 전화하면 된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는 “우리 재단은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개발협력(ODA)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 전담기관으로 부산의 우수한 정책과 기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동규 시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 청년과 기업들이 국제개발협력(ODA)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하며 국제개발협력사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