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노후 건물번호판 2,500곳 새 단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07:45:22
  • -
  • +
  • 인쇄
도시미관 개선과 주소 찾기 편리성 향상 도모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내구연한이 경과하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2,500개를 교체하고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도로명주소의 정착률을 높이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며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중 훼손되어 주소 식별이 어려운 시설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내구연한 10년이 경과한 건물번호판이 증가함에 따라 위치 찾기가 불편해지고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까지 정비대상을 선정하고, 파손 또는 오염이 심한 번호판부터 우선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도로명주소의 식별 및 활용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국 지적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의 정착과 위치정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전에 대상 지역 읍면동의 자생단체 회의 등 각급 회의에서 사업을 홍보하고, 일괄교체 안내와 현장 설치 출입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정비 진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사랑상품권 추석 맞아 10월 인센티브 충전 한도 50만 원으로 확대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추석을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10월 한 달간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시민은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 시 10% 인센티브인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충전 한도가 늘어나면서 실질적인 혜택이 커졌다.한편 남양주사랑

사천시, 남강댐 방류 어업피해 대책 마련에 적극

[뉴스스텝] 사천시가 남강댐 방류로 인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어업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는 9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남강댐 방류에 따른 어업피해 대책 마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 어업인들과 함께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했다.이번 토론회는 남강댐 인공방수로를 통한 가화천 방류가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발생시키는 부유 쓰레기와 어업피해

순천시 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 추석 명절맞이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순천시 송광면은 지난 23일 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식회사(대표 채순남)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750만원 상당의 전통장류 200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순천송광(주)은 2012년 송광면 주민들이 주주가 되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 명절맞이 선물로 정성껏 준비한 된장과 고추장 세트는 이장단과 마중물보장협의체 등의 협조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