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12회 명주인형극제 공연작품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07: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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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부터 24일까지 국내 18개 인형극단 초청 공연 -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문화원이 2025년 제12회 명주인형극제에 참여할 공연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명주인형극제의 공연은 총 18개 작품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내 16개 극단과 강릉 지역 2개 극단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극단 목동의 '여우, 까마귀 그리고 사자' 작품으로 이솝우화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인형뮤지컬, 장대인형극, 그림자극 등으로 진행되는 복합인형극이다.

이해하기 쉽고 교훈을 주는 동물별 3가지 이야기를 감동과 함께 코믹함을 강조한 연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맞춤형 공연이다.

일반공연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40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울인형극회, 극단 친구, 인형극단 아토, 극단 마루한 등 총 15개 극단의 작품이 초청되어 진행된다.

올해는 작품별 장르가 중복되지 않도록 손 인형극부터 장대인형극, 테이블 인형극, 탈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작품으로는 극단 마롯뜨의 '얼쑤 강릉', 솔향인형극단의 '꼬마시인 허초희' 공연을 초청하여 강릉을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된다.

제12회 명주인형극제는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오후 7시 야간 시간대 공연을 신규 편성하여 보다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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