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교육 수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07: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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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인력 양성에 한걸음 더
▲ 예천군,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교육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예천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대교육장에서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치유농업은 농업,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번 교육은 이러한 치유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치유농업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25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 치유농업의 이해와 전망 △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이론△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 △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안내 △ 반려식물 활용 테라리움 실습 △ 우수치유농업시설 현장견학 등 치유 농업과 관련된 이론,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하여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치유농업을 실천해 사람들에게 치유의 힘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치유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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