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9일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07:55:26
  • -
  • +
  • 인쇄
초고령사회 대비,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 제시 및 고령친화식품 산업 발전 모색
▲ 포럼 포스터

[뉴스스텝] 경기도가 전국 식품안전 및 노인영양 전문가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영양·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산업 성장세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건강한 노후, 균형 잡힌 영양과 안전한 식품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 영양 불균형 해소와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고령친화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제조업체,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등 관련 전문가와 전국 및 시군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다.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이 진행하며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김도균 단장의 발표 ▲정희원저속노화연구소 정희원 소장의 특강 ▲경희대학교 임희숙 교수, ㈜오뚜기 김진현 연구소장, ㈜정식품 오승현 수석연구원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 현황 및 법적 규제에 대한 패널 토론으로 구성됐다.

포럼 참가 신청은 포스터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포럼이 초고령사회에서 급성장하는 고령친화식품 산업과 건강 노화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생활 보장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고령친화식품 제조업 시장 규모는 2021년 4조 4,696억 원에서 2023년 5조 6,261억 원으로 약 26%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고령친화 급식서비스업 시장은 1,353억 원에서 3,044억 원으로 125% 급증하는 등 관련 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또한, 한국보건사업진흥원 조사 결과 2024년 고령친화산업 급식서비스업 시장의 2023년 규모(3,044억 원)는 전년 대비 약 57% 성장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