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라이언·춘식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양재천 벚꽃 산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0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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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함께 ‘라춘 봄 배달 in 양재천’ 이벤트 개최, 4월 9일~5월 11일 진행
▲ 라춘봄배달in양재천 홍보포스터

[뉴스스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카카오와 손잡고 오는 4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양재천에서 벚꽃 시즌을 맞아 ‘라춘 봄 배달 in 양재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의 ESG 사업으로서,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를 활용해 양재천을 봄철 대표 명소로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양재천 밀미리교(보행자교) 앞에는 봄과 벚꽃을 형상화한 높이 6.5m의 대형 라이언‧춘식이 애드벌룬이 설치된다. 이 설치물은 기존 애드벌룬을 재활용해 친환경적인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캐릭터와 꽃장식이 어우러진 거울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셀카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13시~19시)포토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굿즈(엽서, 친환경 돗자리, 이벤트 풍선 등)를 증정한다. 특히, 감성 넘치는 엽서에는 양재천의 자연 보호 메시지를 담아 ESG 가치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벤트가 벚꽃 명소로 사랑받아 온 양재천에 색다른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강남 곳곳에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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