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07:55:21
  • -
  • +
  • 인쇄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rebooting) 탐험'을 주제로 공모전 실시
▲ 「2025년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rebooting) 탐험'을 주제로 '2025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부산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최고로 대접받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로, 시역내 기조성된 공공공간(시설물) 개선(redesign)을 목표로 한다.

▲주변 사이트(site)와 소통 가능한 연결된 디자인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범용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으로 작품 내 부산 실제 공공공간(시설물) 전후 디자인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하면 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도시·건축·주택-도시디자인-공공디자인 공모전)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며, 일반부(대학생, 대학원생, 시민)와 학생부(중·고등학생 또는 만 13세~만 18세 청소년),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이다.

일반부는 ▲대상 1점(500만 원) ▲금상 1점(300만 원) ▲은상 2점(각 100만 원) ▲동상 3점(각 80만 원)을, 학생부는 ▲최우수상 1점(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2점(각 상품권 30만 원) ▲장려상 5점 등을 선정해 총 1천3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실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부산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