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 식품·의약품 분야 기관 평가‘적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07: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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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주관 기관 품질관리 평가… 검사기관 역량 높여
▲ 식약처 주관 기관 품질관리 평가

[뉴스스텝]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체계 운영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제표준(ISO 17025*)에 기반한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 총 134항목에 대해, 연구원의 조직과 인력, 시설·장비, 시험·검사 운영 및 품질보증 능력 등을 식약처가 엄격하게 점검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 결과로 연구원은 법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검사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결과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와 정밀한 분석 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검사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2024년 식품, 의약품, 위생용품, 화장품 총 4개 분야에서 잔류농약 등 11개 항목의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양호’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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