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기 부산광역시대학생 봉사단 발대식’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07: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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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들의 다채로운 재능을 활용한 온기 나눔 시작
▲ 봉사단 모집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온기 나눔 확산을 위해 대학생봉사단을 모집하고, 오는 5월 9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봉사단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알리는 자리다.

발대식에는 부산 소재 ▲12개 대학교(경성대, 고신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부경대, 부산교육대, 부산대, 부산보건대, 부산여대, 부산외대, 한국해양대) ▲14개 동아리의 대표자 및 리더들이 참석하여 대학생 자원봉사의 힘찬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대학생봉사단’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 리더들을 주축으로, 청년들의 다채로운 재능을 활용한 자원봉사를 통해 공동체 정신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데 목표를 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봉사 관련 전공 및 동아리뿐만 아니라 ▲밴드부의 음악 재능, ▲산악부의 안전 및 환경 보호 능력, ▲응급구조의 긴급 의료 지원, ▲언어치료의 소통 지원 등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합류하여 앞으로 펼쳐질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의 폭과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팀별 기획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며, 부산 지역 대학생 연합 봉사, 영남권 리더 워크숍, 지역사회 캠페인 및 행사 참여 등 다채로운 연합 활동을 통해 대학생 간의 협력과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붐업 캠페인,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청년 주도의 참신한 콘텐츠 제작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주거환경 개선(지붕 열차단 페인트 도색),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 등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박경옥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이 가진 재능과 열정이 모이면 지역사회에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대학생 봉사단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며 더불어 성장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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