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08:00:24
  • -
  • +
  • 인쇄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내 취약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하여 위험 요인을 발굴 및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진단이다.

2014년 세월호 사고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등을 계기로 대형 재난을 미리 막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올해 점검은 위험시설 및 최근 사고 발생 시설, 시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은 시설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시설물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점검 실명제를 정착시켜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근형 재난안전과장은 “재난 없는 안전한 관광도시 강릉 구축을 위해 시민분들께서도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군, 추석 앞두고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 풍성하게 개최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난 23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열고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구매 활성화에 나섰다.행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창군 ‘샘터자리’, 익산시 ‘해피드림’, 완주군 ‘행복한 집’, 진안군 ‘굿

고창군, 농업인 교통사고 예방 팔 걷어…‘ 차량용 조명등 무상설치

[뉴스스텝] 고창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고창군이 24일 대산면에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 지원과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운전 능력이 저하되면서 농기계 사고 위험이 갈수

남구,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 실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 혼인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찾은 부부가 ‘혼입성립요건 구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즉시 처리를 요구하며 고성과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정 및 중재를 시도하고 상황이 악화되자 녹음·녹화 고지, 비상벨 작동, 안전요원 호출 등 단계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