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17회 임시회 개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07:55:21
  • -
  • +
  • 인쇄
소상공인 경영정상화자금 지원 위해 47억 원 투입
▲ 당진시의회, 제117회 임시회 개회

[뉴스스텝] 당진시의회가 20일 제117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총 47억 3,165만 원을 투입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도비 23억 7,072만 원과 시비 23억 6,092만 원을 재원으로 총 47억 3,165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이 중 47억 2,185만 원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로 인한 재난지원금으로 980만 원이 추가 반영됐다.

소관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자금 지원을 위한 규정 신설을 위해 '당진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차례로 심사 및 의결했다고 전했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최근 소상공인 경기지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이번 예산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아울러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일 개최한 제117회 임시회는 ‘원포인트 추경예산’으로 진행되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예상되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홍규 강릉시장,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응 총력 대응 당부

[뉴스스텝] 강릉시는 11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책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예방과 동절기 도로제설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읍면동별 대응 상황 점검 및 읍면동장 의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별 산불방지 인력 출동태세 확립 영농부산물 등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

의령군의회,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뉴스스텝] 의령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대표의원 황성철)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으로 살리는 실행전략을 제안했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령의 설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기존 축제·명소와 연계해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자는 큰 방향을 도출해 냈다. 또한, 자연·휴식 선호 흐름과 디지털 체험 수요를 아우르는 콘텐츠 설계 원칙으로, 지역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1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전북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공공의료 신뢰 회복과 사회서비스 균형발전을 위한 개선을 주문했다.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남원의료원의 응급실 환자 입원율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응급환자의 35%가 타 병원으로 전원되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