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메달 행진으로 산뜻한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08:00:23
  • -
  • +
  • 인쇄
▲ 주니어 남자 금메달(왼쪽 김지찬)_동메달(박성훈)_ STN 제공

[뉴스스텝]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초반부터 메달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스피드 트랙 남자 주니어 200m 종목에서는 김지찬(전주생명과학고)이 예선부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데 이어, 결선에서도 17초 48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성훈(충남체고)도 17초 80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은 해당 종목에서 2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주니어 부문에서도 권소희(경북길주중)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활약했다.

5,000m 종목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여자 주니어 결선에서는 권세진과 이태희(이상 충북단성중)가 각각 16점과 15점을 획득하며 금·은메달을 나란히 차지했으며, 남자 주니어 경기에서는 강병호(충북서원고)가 23점이라는 압도적인 포인트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유건(충북한국호텔관광고)은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6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니어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왔다. 남자 5,000m 결선에서 정병희(충북체육회)가 1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방조양(은평구청)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4위에 머물러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여자시니어 경기에서는 유가람(안양시청)이 17점을 얻어 동메달을 추가하며 선전했고, 나영서(은평구청)는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500m 종목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여자 시니어 박민정(안동시청)은 치열한 접전 끝에 45초 026의 기록으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종목 남자 시니어 결승에서는 최웅규(강릉시청)가 41초 64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김예람, 전하을, 권부송, 박민정, 박성훈, 김지찬, 최웅규, 이기원 등 다수의 선수들이 500m 준결승에 진출하거나 예선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향후 메달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김지찬과 박성훈은 각 조 1위로 500m 결승에 진출해, 앞서 200m 종목에 이어 또 한 번의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경기력뿐만 아니라 전략적 운영에서도 한국 선수단이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일정에서도 다수의 메달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24일부터는 인라인하키(세명대 체육관), 아티스틱(제천체육관)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대회 분위기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19개국에서 약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롤러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천시는 이를 계기로 아시아 롤러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한편, 지역 스포츠 및 관광 산업의 동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권선구청 주관 ‘2026년 상반기 시의원 간담회’ 참석

[뉴스스텝]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월 26일 오후 5시, 권선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시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권선구청이 주관해 권선구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한 자리로, 2026년도 구정 주요사업과 예산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박현수·장정희·이찬용·윤경선·이대선·유재광·조미옥

강주택 부산시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최근(19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 주최·주관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다. 이번 수상은 공약을 조례로 구체화해 행정이 실제로 작동하는 제도 기반을 마련한 입법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성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 16.1%! 전국 평균 크게 웃돌았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5년 병원 전 단계 심정지 대응체계를 중점 관리하여, 심정지 환자 195명의 멈춰 있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해 자발순환회복률을 16.1%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의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은 2023년 10.8%, 2024년 14.7%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왔고, 2024년 기준 전국 평균 10.9%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여기에 더해 전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