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보건소, ‘2025년 걷기동아리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07:55:20
  • -
  • +
  • 인쇄
주민과 함께 걷는 건강한 서구, 걷기 실천문화 확산 위한 동아리 출범
▲ ‘2025년 걷기동아리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동아리 회원 및 걷기에 관심이 있는 서구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걷기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걷기 동아리 발대식에는 동아리 소개를 시작으로 활동 다짐 선서, 걷기 역량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시 시민 건강 놀이터와 연계한 걷기 역량 교육은 올바른 걷기 자세, 나에게 맞는 걷기 방법 및 속도 등 실전을 통한 생생한 체험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동아리 사업은 주민 주도형 건강 증진 사업으로 단체 걷기 활동을 통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일상 속 걷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서구보건소는 팀별 현수막 및 걷기 티셔츠 지급, 사전·사후 체성분 및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 상담 제공, 지역사회 연계 활동 참여시 자원봉사 시간 부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6개월간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기’를 성실히 실천한 우수 동아리 및 우수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걷기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 주도의 건강 증진 문화가 활성화되고,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이웃 간 안부를 나누는 정감 있는 지역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