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경로당 맞춤형 건강교육 '똑똑 경로당'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08:00:27
  • -
  • +
  • 인쇄
어르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응급대처 역량 강화
▲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똑똑 경로당’ 8월 주제인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건강 특화 프로그램 ‘똑똑 경로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똑똑 경로당’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첫 교육은 8월 19일 열렸으며, 심폐소생술(CPR) 실습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호응을 보였다.

앞으로는 만성질환 관리, 스트레스 관리, 낙상 예방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경일 온양5동 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 건강하고 유익하게 만들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