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5년 경북 산림분야 평가 '우수․장려'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0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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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정책 분야 ‘우수’, 산림소득 분야 ‘장려’
▲ 안동시, 2025년 경북 산림분야 평가 '우수․장려' 수상

[뉴스스텝]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산림분야 종합평가’에서 산림정책 분야 ‘우수’, 산림소득 분야 ‘장려’를 수상하며 산림행정 전반의 추진 성과와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의 산림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분석해 산림행정의 효율성과 도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임업인 소득 지원과 목재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조성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했으며, 산불․산사태 예방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 운영과 취약지 점검 등 현장 관리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재선충병 등 병해충 확산 차단을 위해 예찰과 방제를 병행하는 등 선제 대응을 강화했다.

특히 대형산불 이후에는 긴급벌채와 사방사업 등을 연계 추진해 피해지 복구를 신속히 진행하고, 2차 피해 예방과 생활권 안전 확보에도 집중해 왔다.

임업인 지원과 소득 기반 확충도 꾸준히 이어졌다. 시는 산림소득 지원과 임업직불제 운영 등을 통해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기반을 뒷받침하며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으로 산림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불․산사태 등 재난 예방․대응과 피해지 복구를 더욱 체계화하고, 임업인 소득 기반을 강화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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