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4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6 08:15:13
  • -
  • +
  • 인쇄
오는 19일부터 교육 접수…안전사고 예방 생활화·안전의식 확산
▲ 세종시청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상반기 교육 신청을 받는다.

시민안전교실은 안전취약계층, 시민 등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시작하며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를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급속 확산 중인 마약과 관련해 중독 등 예방·근절교육과 함께 온라인 사기 등 신종 범죄 유형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및 청소년 자살예방 등에 관한 안전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관내 기관·단체 596곳을 대상으로 총 659회 교육을 진행했고 총 1만 7,254명이 참여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응답이 94%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육원과 협업해 체감도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대상자의 특성과 연령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신청과 함께 원활한 교육을 위한 전문적이고 유능한 강사들을 공개 모집한다.

박형국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