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자!…도봉구, '체감형 문화예술' 상설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9 0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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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녹 음악감상실, 별별 탐구생활, 공공놀이터 등 다양한 주민 대상 프로그램
▲ ‘2023 평화울림터’ 프로그램 운영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도봉구는 4월부터 평화울림터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에게 체감형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화울림터 상설프로그램은 다양한 행사 기획·운영으로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구민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설프로그램은 평화울림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녹녹(綠)음악감상실 ▲별별 탐구생활 ▲공공놀이터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단, 혹한기, 혹서기, 우천 시에는 미운영된다.

먼저 녹녹(綠)음악감상실은 ‘평화울림터가 라디오부스로! 다양한 음악을 사연과 신청곡을 통해 함께 들어요!’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15:00~16:00까지 라디오 형식의 음악 감상회와 지역예술인의 시각예술 전시가 열린다.

다음으로 별별 탐구생활은 ‘별 미디어 아트와 함께 별자리 탐구 시간!’이라는 주제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19:30~21:00까지 별과 관련된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하며 별자리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끝으로 공공놀이터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3:00~15:00까지 자연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신체 공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과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플러스채널 ‘문화도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도봉구 문화체육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획 공연은 물론,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화울림터라는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변의 다락원체육공원, 평화문화진지, 창포원 방문객들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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