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08:10:51
  • -
  • +
  • 인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 포스터

[뉴스스텝] 제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둘째 주 토요일인 5월 11일부터 '2024년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를 운영한다.

2021년부터 운영한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는 지역 내 모든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와 지역의 아동이용 시설들이 힘을 합쳐 매월 토요일 마다 지역 아동들에게 신나는 놀이의 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각 놀이터는 첫째 주 토요일부터 셋째 주 토요일까지 참여기관인 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 하소아동복지관(관장 백영숙)의 순서로 기관 앞마당에서 놀이터가 문을 연다.

각 놀이터마다 다른 테마로 진행되며 ▲기적의도서관은 바닥놀이를 주제로 한 ‘전래놀이터’, ▲신백아동복지관은 체육놀이 주제의 ‘스트릿 놀이터’, ▲하소아동복지관은 보드놀이를 주제로 한 ‘반짝놀이터’로 관내 아동과 즐겁게 놀 준비를 마쳤다.

또한, 5~7월 넷째 주 토요일은 참여기관 전체가 합심하여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다 같이 노~올자 놀이터’를 운영해 연합놀이터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4년 차인 올해는 매해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 연합놀이터의 장소를 의림지 솔밭공원으로 옮겨 더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에는 제천시 어디에서나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여 아이가 행복한 제천시, 부모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